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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이 글은 신변/심경에 무슨 일이나 변화가 있어서 쓰는 것이 아님.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필요한 일이라, 막연하게 미뤄두기보다 한 번쯤 정리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까움. (오해하지 마세요!)

1. 법적 유언장: 형식을 지켜야 효력이 생김

성명·주민등록번호·주소를 정확히 적었는가
작성 일자(연·월·일)를 명시했는가
어떤 재산을 누구에게 줄지 명확히 특정했는가 (등기·계좌번호 등)
받는 사람을 분명히 특정했는가 (이름·관계·생년월일)
유류분(법정 상속인 최소 몫)을 침해하지 않는가
유언집행자를 지정했는가
자필증서라면 전문·일자·주소·성명 자필 + 날인을 했는가

*형식을 어기면 유언 자체가 무효가 되며, 재산이 크다면 공증을 권함.

2. 실무 정보: 남은 사람의 부담을 덜어줌

온라인 계정(이메일·SNS·구독)을 어떻게 처리할지 정했는가
비밀번호·접근 정보를 누가 알 수 있게 할지 정했는가
보험·정기 결제·꼭 연락할 사람 목록을 남겼는가
반려동물, 진행 중인 일은 누가 이어받는가

3. 마음: 형식 없이 자유롭게

각 사람에게 따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는가
표현하지 못한 감사나 사과가 있는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는가
의미 큰 물건을, 사연과 함께 누구에게 줄 것인가

4. 마지막 순간: 미리 정해두면 가족이 덜 흔들림

원하는(혹은 원치 않는) 의료적 처치가 있는가
장례 형식·분위기·음악·장소에 대한 바람이 있는가
부고를 누구에게 어떻게 알리길 원하는가

*한 줄 팁: 1은 법적 문서, 2-4는 편지나 노트로 분리하면 부담 없이 둘 다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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